오늘은 영화 '부당거래'를 이야기해보려고 한다. 영화 '부당한 거래"는 호평을 받은 류승완 감독이 감독한 흥미진진한 한국 범죄 스릴러 영화이다. 이 영화는 관객을 법 집행 기관, 언론, 조직범죄 사이의 복잡한 역학 관계로 안내한다. 사법제도 내부의 도덕적 회색지대를 교묘하게 드러내는 각본을 통해 '부당거래'는 탄탄한 스토리와 뛰어난 연기, 사회적 논평으로 호평을 받았다. 황정민과 류승범이 주연을 맡은 이 영화는 권력, 윤리, 충성심의 복잡성을 파헤쳐, 투박하고 생각을 자극하는 영화 팬들이 꼭 봐야 할 작품이다.
등장인물
황정민-최철기
류승범-주양
유해진-장석구
마동석-마대호
천호진-강정식
줄거리
초등학생 5명이 강간 당한 후 시체 훼손까지 당하는 연쇄살인사건이 일어나고 대통령까지 이 사건에 개입하게 된다. 그러나 조사 중이던 용의자가 사망을 하게 된다. 그러자 경찰은 가짜범인을 만들기로 하고 최철기에게 이 계획을 실행하라고 명령하고 승진이라는 조건을 더 걸게 되자 최철기는 승낙한다. 최철기는 겉간판은 해동건설이라는 타이틀이지만 조폭인 장석구에게 가짜범인을 만들기 위한 일병 '배우' 하나 만들자고 하고 전에 절도와 아동성범죄 전력이 있는 이동석을 '배우'로 내세운다. 하지만 장석구는 아무리 조폭이지만 이런 대대적인 뉴스에 나올 법한 사건을 맡는 것에는 큰 부담이 있었다. 하지만 가뜩이나 최철기가 한 수사 때문에 장석구는 입지가 많이 낮아 있고 위태로웠다. 하지만 더 큰 욕심이 있었고 자신의 위에 있는 태경그룹에서 벗어나고 싶은 욕심으로 최철기의 제안을 받아들인다. 장석구의 부하인 수일은 이동석을 찾아가 쓰레기장으로 납치해왔다. 거기서 심문을 목적으로 고문을 했고 이동석은 자신을 아무 상관이 없다고 말한다. 하지만 가족을 협박하자 이동석은 결국 포기했고 정신병자인척 연기를 하면 정신과치료를 받게 해 준다고 회유를 하고 자백을 시키고 서로 연행하게 된다. 한편 검사인 주양은 자신을 스폰해 주는 태경그룹에 대한 수사를 최철기가 진행한 것을 알고 최철기의 뒤를 파고 있었다. 장석구는 자신의 부하를 시켜 주양과 태경그룹 김양수 회장과 주양이 같이 골프 치고 있는 사진을 찍어서 자신이 가지고 있었다. 그리고 사진을 주양에게 보내면서 자신의 입지를 최철기에게 보여준다. 이에 열받은 최철기는 장석구와 만나 장석구를 패대기쳐 버리면서 조금씩 날을 세유게 된다. 주양은 장인의 힘을 빌려 '이동석'을 자신이 수사하게 되고 국선변호사와 이동석이 대화를 하는데 처음 약속한 것과 같이 정신감정을 받는 게 아니고 바로 사형 위기에 몰리자 장석구를 외친다. 그 소리를 들은 주양은 최철기가 가짜범인을 만든 것을 눈치챈다. 구치소에 들어온 이동석은 원래 약속대로 비싼 변호사도 아니고 정신과 진단이란 말조차 거짓말인걸 알게 되고 좌절한다. 자신을 스폰해 주는 김양수 회장이 탈세혐의로 구속되자 주양은 밑에 수사관에게 최철기를 미행하고 미행을 걸리면서 이 둘은 갈등을 빚게 된다. 그러던 중 우연하게 최철기의 아동연쇄살인사건을 맡게 되고 거기서 장석구와 최철기간의 부당한 거래와 이동석을 가짜범인으로 만든 것을 알고 최철기에 세 전화해 바로 욕을 날린다. 이후 주양은 부장검사에게 이 사실을 말하고 폭로하자고 하지만 부장검사는 반대하고 아는 기자인 김 기자에게 뇌물을 주며 언론에 이 사실을 알린다. 언론에 이 내용들이 나오자 경찰윗선들은 난리가 난다. 강정식은 광수대에 와서 화를 내고 최철기는 주양에게 전화해 만나자고 전화한다. 최철기는 주양에게 골프장 사진을 보여주고 주양은 장석구와의 통화기록을 보여주며 대립한다. 이후 최철기는 장석구를 시켜 이동석을 정리하라고 하고 장석구는 킬러를 시켜 이동석이 있는 유치장으로 들어와 이동석을 죽인다. 그 후 주양은 부장검사에게 제대로 한 소리 듣고 동료감사들에게 비아냥을 당하면서 주양의 분노는 극에 달한다. 주양은 최철기에 관련된 모든 사람을 자신의 검사실로 부른다. 최철기는 강정식에게 처리한 게 조금 찝찝하긴 했지만 됐다고 말한다. 둘의 대화 중에 마대호에게 전화가 왔다. 그 내용은 장안동 오락실 사건을 빌미로 서울지방경찰청을 다 털어버리면서 최철기의 목을 조인다. 이게 끝이 아니라 최철기의 동생이 하는 미용실에도 쳐들어와 난장판을 만들어 놓는다. 이러다가 모든 게 주양이 알게 될 거라고 생각을 하고 최철기는 주양에게 만자자고 전화한다. 장소는 주양이 자주 가던 술집이었고 그 자리에서 최철기는 그전과는 다르게 상의, 하의를 탈의하고 무릎을 꿇고 용서를 빈다. 그러면서 주양의 골프장 사건과 견련된 자료를 모두 주고 주양은 못 이기는 척 받아준다. 하지만 최철기는 장석구와도 해결해야 할 일이 있었다. 장석구는 자신의 이익을 위해 최철기에게 전화해 협박을 했고 이러면 장석구에게 잡힐 거라 생각이 들어 그의 오른팔일 수일을 시켜 건설 중인 건물 엘리베이터 사고를 위장하여 장석구를 죽여버린다. 그다음 수일에게 증거자료를 받고 수일에게 원본을 물어보고 수일은 자신도 보험은 있어야 하지 않겠냐고 말하고 최철기는 수일에게 장석구에게 좋은 거 배웠다고 말하며 총으로 쏴 죽이려고 한다. 그 순간 마대호가 도착하고 최철기는 네가 여기 왜 오냐고 소리친다. 하지만 일단 수일을 죽여야 하는 최철기는 수일을 향해 총을 쐈고 마대호는 최철기를 말리려다가 오발사고로 마대호를 총으로 쏴 죽이고 만다. 최철기는 수일이 마대호를 죽인 거 같이 상황을 만들고 도망친다. 마대호는 조폭에게 상납을 받고 있었고 그 과정에 서로 다툼으로 인해 죽었다가는 비리경찰이 돼버린다. 반면 최철기는 사건을 해결한 보상으로 강력 2 팀장으로 승진을 했고 나머지 팀원들은 마대호의 장례식장에 가있었다. 하지만 팀원들은 이 상황에 이상을 느끼고 있었고 거기다 마대호의 불명예스러운 죽음으로 인해 최철기에게 분신을 품고 있었다. 이후 국과수에서 판독이 불가능하 다했던 혈흔이 결과가 나왔는데 이동석이 진범이었다. 여기서 내용을 보면 딸이 친딸도 아니었고 지적장애를 가지고 있는 부인의 딸이었는데 이유는 그 딸을 평소에 성폭행을 한 거라고 보인다. 이후 장석구의 운전기사가 수일과 최철기가 만나고 있던 상황을 촬영하고 있었고 그 영상에서 마대호를 죽인 게 최철기라는 것을 다른 팀원들이 알게 된다. 상부의 대가와 승진이란 이유로 아끼는 친한 동생까지 죽인 최철기는 마대호의 납골당에서 오열을 하고 나온다. 본인의 차에서 깊은 생각에 빠져있는데 옆으로 석구의 운전기사가 탄 차 붙더니 총으로 최철기를 쏜다. 그 후 팀원들이 달려와 최철기에게 욕을 하고 죽어가는 최철기를 두고 그대로 차를 타고 간다. 영화의 마무리 장면은 주양은 장석구가 죽으면서 자신과 김양수 회장과의 스폰관계는 걸리지 않을 거 같고 마약 스캔들로 모든 상황을 묻어버리려는 것으로 막을 내린다.
해석
영화의 주요 초점은 최형사(황정민 분)와 주검사(류승범 분)의 야심의 충돌이다. 최형사는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하지만 시스템의 비리에 휘말리게 된다. 그의 상사는 승진을 빌미로 가짜범인을 만들어 살인 사건을 빨리 해결하라고 그에게 압력을 가했고, 그 결과 그는 가짜범인을 진짜범은으로 만들기 위해 증거를 조작하게 된다. 자신의 이익을 위해 정의를 조작하는 일에 휘말리게 되면서, 영화는 진실성 없이 휘두르면 권력이 부식하는 효과를 강력하게 보여준다. 영화 '부당거래'는 사회부패에 대한 생생하고 현실적인 시각을 전달하는데 거리낌이 없다. 이는 종종 진실을 희생하면서 사건을 선정적으로 만들고 여론을 형성하는 데 있어 언론의 역할을 강조한다. 한국 사법 제도에 대한 영화의 암울한 묘사는 전 세계적으로 제도의 진실성에 의문을 제기하면서 전 세계적으로 울려 퍼졌다. 사실주의와 탄탄한 스토리텔링을 결합함으로써 류승완은 한국 특유의 느낌을 주는 동시에 정의와 부패라는 글로벌 문제에 널리 적용할 수 있는 내러티브를 만들어낸다. 특히 캐릭터의 내면적 갈등에 깊이를 더하는 황정민과 류승범의 강렬한 연기는 영화의 감성적 임팩트를 증폭시킨다.
결론
영화 '부당거래'는 수사기관과 사법부 비리를 거침없이 그려낸 한국영화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했다. 야망과 타협된 윤리의 함정을 폭로하는 강력한 내러티브를 통해 영화는 사회와 사법 제도의 결점을 비춰준다. 류승완 감독의 연출과 주연배우들의 탄탄한 연기는 관객들에게 정의의 대가에 대한 질문을 던지게 만들고 생각을 자극하는 영화에 관심이 있는 이들이라면 꼭 봐야 할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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